강원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춘천시가족센터 강원 취약보육(다문화) 학습공동체 소속 어린이집 8개소와 13일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 내 다문화가정과 영유아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어린이집에 입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부모가 보육 환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입소 매뉴얼(12개국 번역본)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홍춘자 센터장은 “다국어로 번역된 어린이집 입소 매뉴얼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어린이집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국어로 번역된 어린이집 입소 매뉴얼은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내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춘천 근화어린이집 ▲춘천 다은어린이집 ▲춘천 애솔어린이집 ▲춘천 파크푸르지오어린이집 ▲춘천 호반어린이집 ▲삼척 샛별하나어린이집 ▲고성 토성어린이집 ▲양양 현남하나어린이집 등이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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